현대오일뱅크, 1%나눔 동참 임직원 초대 ‘일일 산타’ 모임

입력 2017-12-18 20:26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이 18일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급여 1% 나눔에 동참한 임직원을 초대해 ‘일일 산타’ 모임을 열었다(사진).

서울 사무소와 대산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임직원이 산타로 변신했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소원과 받고 싶은 선물이 적힌 카드에 일일이 답장한 후 선물을 포장했다. 재단은 한 달간 전국 31개 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의 아이들을 초청해 직접 포장한 선물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2011년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만들어졌다. 이 재단은 저소득 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을 비롯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1% 나눔 진지방 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