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54가구에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삼전동 한 가정을 박춘희 구청장이 방문해 냉장고를 전달했다. 송파나눔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판매하는데 올 한해에만 저소득가정 583가구의 전기·도시가스 장기체납을 대납해줬고 여름철에는 선풍기를 지원했다. 지난 11일부터는 세탁기 29대, 냉장고 20대, 온풍난방기 5대 등 고효율 가전제품을 각 가정에 맞춤형으로 전달했다.
[로컬 브리핑] 송파구, 취약계층에 가전제품 전달
입력 2017-12-17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