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현지 실사를 거쳐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남구는 2014년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8개 분과 103개에 달하는 안전증진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남구는 내년 3월 공인선포식을 열고 국제적 산업도시 안전의 모델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울산 남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입력 2017-12-1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