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봉사단체 ‘하늘천사’ 등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사진)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 15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김장 1500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강서구 어려운 이웃 및 장애인 복지시설 33곳에 전달된다.
대한항공은 2011년부터 김장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로 7회째다. 대한항공은 김치나눔뿐 아니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에게 연탄을 기증하는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위 이웃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와의 생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대한항공 ‘하늘천사’ 등 김장 1500포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입력 2017-12-1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