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일반고 학생 직업훈련 과정 471개 선정

입력 2017-12-15 19:46
고용노동부는 내년 일반고 재학생 대상으로 운영 예정인 46개 분야, 471개 직업훈련 과정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업훈련 과정에서는 최근 유망 직종으로 부상하는 드론·사물인터넷·관광서비스·애견미용 과정 등을 신규로 선정했다. 전통적 선호 분야인 조리·미용·제과제빵·항공기정비·게임콘텐츠 제작 과정 등도 포함됐다. 직업훈련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고교 3학년(현재 고2)은 내년 1월 1일 이후 인근 고용센터를 방문해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발급받고, 소속 학교장 승인을 얻으면 무료로 훈련 참여가 가능하다. 훈련 과정은 내년 3월부터 2019년 2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