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비상임위원에 배복주 장애여성공감 대표

입력 2017-12-15 19:56 수정 2017-12-15 21:39

배복주(47·여·사진) 장애여성공감 대표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임명됐다. 인권위는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임기를 마친 최이우(종교교회 담임목사) 위원의 후임으로 배 대표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권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11명이다. 대통령(4명) 국회(4명) 대법원(3명)에 지명권이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배 신임위원은 1998년 장애여성인권운동단체인 장애여성공감을 창립했으며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여성폭력방지정책 마련 등의 활동에 앞장서 왔다.

허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