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글로벌 리더 양성소

입력 2017-12-18 00:00
1901년 설립된 평양신학교 후신인 총신대는 ‘개혁주의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세계를 섬기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 총신대 사당캠퍼스 재학생들. 총신대 제공

총신대(총장 김영우 목사)는 ‘빛과 소금이 되는 젊은 지성’이란 슬로건 아래 세계를 섬기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기독교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인류, 국가, 교회를 섬기는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교육 목적 아래 9개 전공학과(신학과, 교회음악과, 기독교교육과,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상담학과)를 운영한다.

총신대는 지성, 영성,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불철주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각 전공 분야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또 개인의 적성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각 과의 커리큘럼은 총신대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지하철 4호선 환승역 ‘총신대입구역’, 7호선 ‘남성역’ 인접)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세계 최대의 기독교 명문 대학

총신대는 1901년 설립된 평양신학교 후신이다. 116년의 기독교 전통을 가진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대한민국에 선진교육을 보급한 선도대학이기도 하다. 개혁주의 신학을 근본이념으로 전 세계에 파송된 2000명 넘는 선교사, 전국 목회자들과 더불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지성 양성소’로 자리매김했다.

학비 걱정 없는 대학

모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총신 100만 기도후원회 운동’은 최근 3년간 53억원(총 누적 약 204억) 이상의 후원금을 모금했고, 70종 넘는 교내외 장학제도는 평균 수혜율 57%, 등록금의 52%가 넘는 지급액으로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 글로벌 리더를 양성

총신대는 각 분야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 실력 있는 학교다. 첫째, 최고의 기독교 교사를 양성한다. 사범계 학과(기독교교육과,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학생 100%가 교원자격증을 취득한다.

최근 3년간 사범계열 졸업생 전원이 교원자격증을 획득했다. 또 교원임용 시험에서 2013년 21명, 2014년 14명, 2015년 10명, 2016년 11명이 최종 합격해 교원양성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에 걸쳐 300명 넘는 총신대 출신 기독 교사들이 활약하고 있다.

또한 총신대 졸업자 가운데 매년 70명(신학과 80%, 비신학과 20%)을 대상으로 총신대 신학대학원 무시험 전형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전문화된 목회자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둘째, 전체 학과에 걸쳐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교육부 공시 ‘대학 계열별 취업률 공개 자료’에 따르면 총신대는 2012년 사회복지학과 전국 146개교 중 1위, 2013년 역사교육과 전국 27개교 중 2위, 교회음악과 전국 30개교 중 8위, 2014년 사회복지학과 및 아동학과 전국 143개교 중 3위, 영어교육과 전국 46개교 중 4위, 2015년 영어교육학과 전국 46개교 중 3위, 사회복지과 및 아동학과 전국 138개교 중 7위에 올랐다.

군선교를 주도하는 대학

2013년 군종사관후보생(군목)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23명 중 12명(52%)을 배출한 이래, 2014년 수석 합격자 포함 9명, 2015년 차석 합격자 포함 12명, 전년 대비 정원이 30% 감축된 2016년에도 8명, 2017년도에는 총 선발인원의 40%에 육박하는 14명이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

이는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중 기숙사 특별 입실을 허락하고, 선배 군목들을 초청해 실질적으로 노하우를 전수하고 모의 면접시험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100만 기도후원회’를 통해 군종사관후보생들에게 전액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세계로 도약하는 대학

총신대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의 12개 우수한 기독교 대학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해외교환학생을 통해 우수한 세계 인재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글로벌 기독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년간 지속돼 온 ‘12제자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독교 리더로서 소양을 쌓기 위한 해외 탐방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34개국 299개 신학 기관이 모인 아시아신학연맹(ATA) 총회를 유치함으로써 총신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체계적 경력 개발을 돕는 대학

총신대는 2016년부터 학생경력개발 프로그램인 SLDP(Servant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을 시행 중이다. 학생들이 입학하는 시점부터 졸업할 때까지 지도교수 코칭상담, 학습역량설계, 진로설계, 경력개발, 취업지원을 통합 관리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자기관리를 위해 학생 스스로 핵심역량진단, 종합심리검사와 직업기초능력검사 등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본인의 학습, 비교과 활동, 진로 및 경력개발, 취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또 재학 기간 동안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

평생 담임교수제를 실시해 1명의 지도교수가 입학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진로상담, 신앙상담, 고충처리 등의 개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담당한다. 이를 통해 면학 분위기를 강화하고 학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집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