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정시모집, 수능성적 비중 높지만 학생부·면접도 중요 평가 요소

입력 2017-12-18 00:00
총신대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12개의 우수한 기독교 대학 인재들과 교류하며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총신대 전경.

총신대는 성실하고 우수한 교수진을 초빙해 기독교 건학이념에 바탕을 둔 교양교육 과정과 전공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고 여러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한다.

신학부(신학과, 교회음악과), 사범학부(기독교교육과,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사회과학학부(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상담학과) 등의 전공학과가 준비돼 있다. 독자적 기준에 따른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정원 내에선 CS인재전형(수능·실기 위주:고등학교 졸업자, 2018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된 자), 정원 외로는 농어촌학생(실기위주:지방자치법 제3조에 의한 읍·면지역 및 도서·벽지지역 교육진흥법 시행규칙 제2조에 의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 2018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포함), 특성화고교 졸업한 재직자(야간, 특성화(전문계) 고등학교에 입학해 졸업하고 이후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으로 선발한다. 외국인 전형의 경우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자(2018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부모 모두 외국인으로 2급 이상 TOPIK(한국어능력시험) 성적 취득자가 대상이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 비중이 높지만 학생부 및 면접 역시 중요한 평가요소다. 특히 신앙, 인성, 전공 관련 질문을 통해 학생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면접 구술고사가 필수다. 이를 위해 기본적인 성경 지식과 이해, 이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고, 지원하는 전공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자신의 비전을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집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