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58개 터널 노후조명을 내년부터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남경필 도지사가 “작은 변화 하나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1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터널 58곳의 노후조명 2만5193개를 고효율 LED 등기구로 전면 교체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터널을 오갈 때 운전자들이 겪었던 ‘블랙홀’ 및 ‘화이트홀’ 현상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로컬 브리핑] 경기도, 터널 노후조명 LED로 교체
입력 2017-12-14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