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강화성당 제대 등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

입력 2017-12-15 00:01

인천시는 강화읍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사적 제424호)에 있는 제대(사진)와 세례대가 국가지정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대와 세례대는 한국 최초 한옥 성당인 강화성당이 세워진 1900년 강화도산 화강암으로 제작됐다.

기독교의 한국 토착화를 보여주는 유물로 원형 그대로 보존됐으며 역사적 가치와 경건한 종교적 분위기를 띠고 있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