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난민구호 병원 건축… 지구촌연대, 자선만찬 개최

입력 2017-12-15 00:01

지구촌구호개발연대(지구촌연대·이사장 전병금 목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그랜드볼룸에서 로힝야 난민구호 병원 건축을 위한 자선만찬회를 열었다(사진).

지구촌연대는 미얀마를 탈출한 로힝야족의 난민촌이 설치된 방글라데시 남부 쿠투팔롱 지역에 우리나라 NGO(비정부기구) 가운데 최초로 로힝야족을 위한 병원을 신축 중이다. 전병금 이사장은 “미얀마에서 탈출한 로힝야족 92만명이 방글라데시로 유입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병원 건축이 시급하다”면서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