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 진다’는 믿음 아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국책은행 본연의 역할에 부합하면서 금융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IB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006년 4월 기업은행이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재단에 335억원을 출연했다.
재단은 이 재원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301명에게 93억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1876명에게 치료비 78억원을 지원했다. 또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 및 소외계층 후원사업 등에도 101억원을 후원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의 부담에서 벗어나 걱정 없이 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인천시 남동구 IBK기업은행 남동공단지점 3층에는 실외놀이터 등 최신식 시설을 완비한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기업은행이 공단지역 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에 나선 덕분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희망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 희망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글로벌 컨설팅기업과 국세청, 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올해 10월말까지 5148건의 무료컨설팅이 제공됐다. 또 ‘IBK잡월드’와 연계해 총 9만5522명의 취업을 연결하는 등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이 사회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은 비단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소외계층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국가유공자, 비인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방관 심신안정실 1호점’을 경기도 시흥시 연성119안전센터에 설치했으며, 군장병들을 위해서는 병영 독서카페를 지원했다. 또 포항 지진 사태를 겪은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으로 부터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계원 쿠키뉴스 기자 chokw@kukinews.com
IBK기업은행, 中企·서민에 더 가까이… 따듯한 사회 만들기 앞장
입력 2017-12-20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