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하남 포웰시티’,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송파 생활권

입력 2017-12-14 21:44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를 2018년 1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가 하남시 감일동·감이동에 위치한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세대 규모다.

하남 감일지구는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동남부권 신 주거벨트 중심지로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반경 1㎞ 내 위치해 있다. 감일지구 바로 앞에 서하남 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소비자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하남 감일지구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롯데월드타워·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2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2019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아파트라는 것도 강점이다. 대형건설사의 협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을 뿐 아니라 상품성 및 신뢰도가 높다.

하남 포웰시티 분양관계자는 “하남 포웰시티는 사실상 강남과 송파 생활권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되는 만큼 실거주 목적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1577-5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