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전문예술가 그룹 ‘아트미션’은 15∼29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로비갤러리에서 ‘함께하는 마음전’(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5∼22일 열리는 1부의 전시 제목은 ‘아름다운 합창’으로 19명의 작가들이 함께한다. 이후 진행되는 2부는 ‘숲의 선물’로 17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아트미션은 “함께하는 마음전을 통해 위로가 필요한 환우들, 간병인, 병원을 방문하는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분야 예술가와 미술이론가로 구성돼 있는 아트미션은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다. 지금까지 30회 이상의 정기전과 기획전, 자선전을 열었다. 기독교미술의 지평을 넓히고 미술현장의 이슈를 점검하기 위해 해마다 크리스천아트포럼도 개최하고 있다.
노희경 기자
그룹 ‘아트미션’ 15∼ 29일 서울 아산병원서 ‘함께하는 마음전’
입력 2017-12-15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