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소셜기부’로 환아·불우아동 12명 지원

입력 2017-12-13 22:16

전자상거래업체 티몬은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So speCial Give·사진)’에 이용자 2만2365명이 참여해 12명의 국내 환아와 불우가정 아동들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셜기부는 이용자가 2000∼1만원의 소액을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티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티몬은 밀알복지재단, 기아대책 등 국내 NGO단체들과 함께 뇌병변, 레트증후군, 심장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9명의 환아와 저소득층 가정 2곳에 기부금 1억7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심장에 천공을 안고 태어난 ‘지석이’가 지원금으로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등을 받아 상태가 호전됐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11가지 선천 질병을 타고난 미숙아 소율이’ 사례에는 1만명이 넘는 기부자들이 참여해 담관낭종 수술과 발달치료를 도왔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