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대구한의대에서 ‘독도연구의 쟁점, 독도연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독도&안용복연구소(소장 김병우) 주관으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성환 계명대 교수는 “독도문제는 학문적 연구보다는 한·일 양국이 영토 주권 확보에 유리하도록 당위론적이고 목적론적인 연구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또 “평화와 공존을 위해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 특히 독도 왜곡의 민낯을 들춰내고 독도문제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야한다”고 역설했다.
[로컬 브리핑] 경북도, ‘독도연구의 쟁점, 독도연구의 미래’ 학술대회 열어
입력 2017-12-13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