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순천 신대지구에 중학교 이전

입력 2017-12-12 18:49
전남 순천시는 중학교 설립이 시급했던 신대지구에 삼산중학교가 이전돼 2020년 3월 개교한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달 전남도교육청, 중흥건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삼산중학교 이전을 주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중흥건설은 신대지구 내 학교용지에 28학급의 중학교 개교를 목표로 140억원을 들여 학교를 건축할 예정이다. 완공된 학교 부지 2만453㎡와 학교건물은 전남도교육청에 기부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현 삼산중학교 부지 및 건물 일부를 중흥건설에 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