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의 2018 러시아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반영해 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기간 머물 베이스캠프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치안이 좋은 편이고, 훈련장 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사전 답사에서 확인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차전 장소인 니즈니노브고로드까지 1140㎞(비행시간 1시간 30분), 2차전 장소인 로스토프나도누까지 1824㎞(2시간 15분), 3차전 장소인 카잔까지 1540㎞(1시간 50분)이다.
대표팀이 숙소로 사용할 뉴피터호프 호텔은 주변에 호수가 있어 선수들이 훈련 후 산책하며 휴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김태현 기자
신태용호, 러월드컵 베이스캠프 상트페테르부르크 낙점
입력 2017-12-12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