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원도 강릉시가 올림픽파크 주변을 대상으로 멧돼지 포획에 나선다. 올림픽 기간 주민과 관람객, 선수와 임원 등의 안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교동과 홍제동, 포남동 등 올림픽파크 주변을 대상으로 멧돼지 포획에 나선다. 또한 올림픽 기간 동안에도 강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비상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해 관람객과 선수,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올림픽파크 주변 멧돼지 포획
입력 2017-12-12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