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회장 권오준·사진)이 11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올해 좋은 경영실적을 거둔 포스코그룹은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 증액한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포스코는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80억원을 기탁하기로 의결했고 포스코 대우, 포스코 건설 등 계열사 등이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는 공동모금회 설립 초기인 1999년부터 매년 나눔 파트너로 참여해 왔다. 2007년부터는 그룹사와 함께 성금을 마련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포스코그룹 연말 불우이웃에 100억원 전달
입력 2017-12-1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