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단신] 서울지방경찰청 경목회, 성탄축하 페스티벌

입력 2017-12-13 00:05

서울지방경찰청 경목회(회장 황영복 목사)와 교회와경찰협의회(회장 이우배 목사), 경찰선교회(회장 윤웅섭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구 사직로 서울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탄축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슬로건은 ‘기쁨과 나눔’이다. 이혜정 백석대 교수를 포함한 뉴라이프팀이 ‘오 해피데이, 오 거룩한 밤’을 합창한다. 서울경찰악대의 캐럴 메들리, 서울경찰홍보단의 ‘난타’ 공연이 이어진다. 어부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변신한 베드로의 삶과 고뇌를 그린 뮤지컬 ‘시몬 베드로’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지난 10월 중순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 앞에서 개최한 ‘순직경찰 유자녀 및 투병경찰 돕기 바자’를 통해 모금한 36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지춘경 서울경찰청 경목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예수사랑을 나누기 위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음향시설을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맡는 등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경찰을 아끼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