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내년 1월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해남종합병원에 3년간 산후조리원을 재위탁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남종합병원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정부승인을 받은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장애인 산모실을 포함한 산모실 10실, 신생아실, 좌욕실, 산모돌봄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15년 9월 개원해 현재까지 가동률 86%를 기록했다. 이용 산모의 93%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이용 요금의 70%를 감면해주고 있다.
[로컬 브리핑] 전남도, 해남병원에 산후조리원 재위탁
입력 2017-12-11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