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년 말까지 서구 평촌·오동 일대에 ‘에너지 자립마을’를 조성한다. 시는 내년에 국비 8억원을 포함해 모두 16억원을 들여 단독주택 151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공공시설 15곳에 지열발전시설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량 453KW, 지열 315KW 등 연간 768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된다.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가정의 경우 연간 10%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로컬 브리핑] 대전 서구에 에너지 자립마을
입력 2017-12-10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