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3개 컴퓨터그래픽(CG) 기업이 모여 올해 CG산업 성과를 돌아보고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CG 콘퍼런스·채용박람회’를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과 예비 취업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채용 상담을 받거나 면접을 볼 예정이다. 구직자들이 현직 영상 기업인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도 다수 마련된다. 또 할리우드 대표 CG기업 ‘디지털도메인’의 전략운영이사 버트 빈센트 줄리오가 ‘CG 기술의 타 분야 확대로 본 산업성장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이어 디지털아이디어 송승현 대표,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대표 등이 ‘중국 등 해외진출 성공사례’ ‘한국 CG산업의 좌표와 향후 전략’ 등을 발표한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Job 뉴스] 컴퓨터그래픽 기업 33개 참여 채용박람회
입력 2017-12-10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