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는 9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현규(60·디엔비테크 대표·사진) 서울 가리봉교회 장로를 새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신임 박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반석 위에 세워진 한직선을 성령의 불쏘시개, 기도의 불쏘시개, 선교의 불쏘시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회장은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20여년 근무하는 동안 인천지역 직장선교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인천직장선교연합회장, 한직선 감사와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한직선은 (가칭)직장선교전문인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복음전도를 위한 교계 행사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한직선 새 대표회장에 박현규 장로
입력 2017-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