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밥상공동체에 연탄나눔기금 1억5천만원 전달

입력 2017-12-07 19:51

현대백화점은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나눔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는 연탄 약 21만장을 살 수 있는 금액이다.

현대백화점은 2011년부터 연탄은행에 연탄 143만장(8억원 상당)을 기부해 왔으며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봉사 시무식으로 새해를 맞을 예정이다.

박동운 사장은 “최근 연탄 판매가격이 19.6% 오르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용 연탄 구입 예산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