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울산시, 방사능방재 인프라 구축 추진

입력 2017-12-07 19:31
울산시는 내년에 방사능방재 분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8년에 방사능 재난대응 컨트롤타워인 새울원자력본부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방사능방재 훈련을 4차례 실시한다. 관련 사업비도 30억원으로 올해 대비 24억원 늘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새울원전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 20억원, 방사능방재 연합·합동·주민보호 훈련 3억원, 방사능방재장비 확충 1억원 등이다. 새울원전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비와 방사능방재훈련비 등 23억원은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