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오 은타완 라오스 외교부 차관은 “라오스 농촌 개발에 한국의 새마을운동 같은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캄파오 차관은 지난달 30일 한·아세안 언론교류 프로그램으로 비엔티안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한국 외교부 출입기자단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라오스와 한국은 수교한 지 20년도 안 됐지만 짧은 기간에 비해 많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정부는 인적 자원을 비롯해 농촌 개발사업 등 라오스에 여러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엔티안=권지혜 기자, 외교부공동취재단 jhk@kmib.co.kr
라오스 캄파오 외교부 차관 “한국의 새마을운동 같은 사업 필요”
입력 2017-12-0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