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강원도 춘천시, 시내버스에 ‘평화의 소녀상’

입력 2017-12-06 21:51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태운 시내버스가 강원도 춘천시에서 운행된다. 6일 춘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후평동∼한림성심대를 순환하는 64-2번, 64번 시내버스 운전석 바로 뒤 좌석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한다. 소녀상을 태운 버스는 6일 승차식을 열고 8일까지 운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오는 9일 춘천 공지천에서 열리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