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하회마을 4년 연속 100만명 돌파

입력 2017-12-06 19:17
경북 안동 하회마을 관광객이 4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 6일 하회마을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14년 100만명 돌파에 이어 지난해엔 102만명이 하회마을을 찾았으며 올해도 지난 2일 100만명을 넘겼다. 올해 6월까지만 해도 지난해 보다 3만4000명 정도 적었으나 7월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 긴 추석연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하회마을 깜짝 방문, ‘알쓸신잡’ 등 TV예능프로그램 방영 등이 100만 관광객 방문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동시는 내년에 주차장과 관람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