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현대차, 판매서 서비스까지 상용차 복합거점 마련

입력 2017-12-06 18:15 수정 2017-12-06 21:07

현대자동차는 6일 울산에 상용차 판매와 정비,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북구 소재)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신진철 울산화물조합 이사장, 양재원 울산버스조합 이사장과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의 개소식을 가졌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네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으로 2200㎡ 이상의 공간에서 전시·구매·정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 지점, 블루핸즈(현대자동차 정비거점) 등이 모두 마련돼 있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물류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에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개소하면서 상용차 구매 고객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복합 거점 개소를 통해 상용차 고객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울산 지역 물류업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