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한류 첨병’… 프로듀스101 시즌2·KCON·MAMA 등 가는곳마다 열기

입력 2017-12-06 18:14
신드롬이 된 ‘프로듀스101 시즌2’, 신인·중소 기획사 가수들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케이콘(KCON)’, 올해 3개 지역에서 확대 개최되는 ‘MAMA’.

CJ E&M이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음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모든 프로젝트에는 ‘공존’이라는 키워드가 관통하고 있다.

CJ E&M은 11월 25일∼12월 1일 베트남, 일본, 홍콩에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슈퍼주니어, EXO, 방탄소년단, GOT7, 레드벨벳, 트와이스, 세븐틴, 워너원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는 음악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멤버는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 2만여 석을 가득 메우며 데뷔했고 데뷔 101일 만에 음반 101만장을 판매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은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지금의 대세 아이돌이 신인 때부터 케이콘을 통해 이름을 알리는 등 아티스트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