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은 설렘과 낭만으로 가득하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하얀 설경에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묘미까지. 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스키여행에 도로 위에서 낭비할 시간은 없다. 가까운 스키장으로 떠난다면 숙박하지 않고 당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지난해 성남∼초월간 고속화도로 개통과 경강선 전철 곤지암역 신설로 강남에서 40분, 판교에서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올 시즌 안양성남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경기도 남부권인 안양·과천을 비롯해 강원도인 원주·평창, 충청권인 청주·대전 등에서도 1시간대 거리다. 평일 퇴근 후 야간스키를 즐기려는 직장인을 비롯해 방학기간 전철을 타고 알뜰하게 스키를 배우려는 대학생 스키어에게 최적의 장소다.
여기에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스키를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혜택이 가득한 ‘스키캠퍼스 멤버십’을 내놓는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와 장비 렌탈 패키지를 주중 기준 최대 40%까지, 스키·보드 개인 강습 시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키캠퍼스 멤버십은 온라인으로 가입 후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는 형태로, 가입비는 2만원이다. 특히 알뜰하게 스키 타기를 원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고객에게는 멤버십 가입비 1만원에 모든 멤버십 혜택을 특별 제공한다.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총 130여대의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제설 시스템’을 갖춰 전년 대비 일일 제설량을 약 300t가량 늘렸다. 최상의 설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노뱅크 시스템’과 정기 정설시간 외에도 부분 정설을 실시하는 ‘원포인트 정설’도 도입했다.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패트롤 세이프티 타워’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13m 높이의 컨트롤타워와 각 슬로프 별 패트롤 타워에서는 24시간 입체적으로 슬로프 안전을 책임진다.
어린이를 비롯한 대학생, 가족 등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스키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스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보나 오랜만에 스키장을 찾은 스키어들에게 실력에 따라 원포인트 강습을 해주는 ‘슬로프V맨’을 비롯해 스키장비 렌탈부터 착용, 발권, 입장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해 도와주는 ‘곤지암V맨’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곤지암리조트의 차별화된 강습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겨울방학 동안 부모님 동행 없이도 1대1 전담강사가 어린이를 집에서 픽업부터 장비대여, 식사, 강습, 배웅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토탈 케어 강습 프로그램인 ‘곤지암 주니어 스키클럽’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미타임패스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 35%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어린이 우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겨울 축제의 장도 꾸며진다. 온 가족이 눈밭 위에 만들어진 미끄럼틀과 그네를 타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눈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눈썰매장’은 혼잡시간 동안 정원제를 적용한다.
프리미엄 스파 ‘스파라스파’는 겨울 전용 노천스파 프로그램과 차가운 눈에 거칠어진 피부를 보호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굴와인레스토랑 라그로타 등 레스토랑들은 물론 스키하우스, 정상휴게소 등 ‘애프터 스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곤지암리조트서 프리미엄 스키의 여유를”
입력 2017-12-07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