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강남구, 양재천 조명 개선 공사 완료

입력 2017-12-05 21:33
서울 강남구(구청장 한연희)는 지난달 말 양재천 조명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구간은 영동2교부터 탄천교까지 약 8㎞ 구간으로 전 구간 보안등을 대폭 보완했다. 이전 설치된 224개 등에 신규로 130개 등을 추가로 설치해 354개 등을 완비했다. 기존 보안등 간격도 40m에서 20m로 조정됐다. 밤 시간대 야간라이더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초구는 LED 등을 활용해 구민 뿐 아니라 나무들도 빛 공해 피해를 덜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