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구로구, ‘고액기부 히어로즈 클럽’ 창단

입력 2017-12-05 21:32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고액기부자를 기리기 위해 8일 ‘구로히어로즈 클럽’을 창단하고 ‘명예의 전당’도 만든다. 구로히어로즈 클럽은 구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개인으로 3000만원 이상, 법인 또는 단체로 5000만원 이상 기부한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대상자는 총 37명(단체)이다. 구로구는 이들의 이름을 새긴 명예의 전당을 구청 본관 1층에 건립한다. 구청 신관 1층에는 ‘구로구민상’ 수상자들의 이름을 새긴 ‘구로상 명예의 전당’을 만든다. 1991년부터 올해까지 수상자 186명이 등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