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 청소년 미혼모 위한 콘서트

입력 2017-12-06 00:01
‘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대표 이효천)’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 퇴계로 예수마을교회(장학일 목사) 공감홀에서 청소년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2014년부터 지원센터와 함께 해마다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콘서트를 열어온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미니스트리’가 공연을 펼친다.

공연 수익금은 청소년 미혼모 자립시설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효천 대표는 “설립 예정인 자립시설은 청소년 미혼모 인성·직업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 지원 사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식 헤리티지 대표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캐럴로 공연을 구성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공연도 즐기고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따뜻한 추억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02-572-5588).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