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 지역에 대해 농산부산물 등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강릉과 정선 등 강원도내 7개 지역에 산불진화 인력 등 260여명을 투입해 산림인접 도로변과 경작지 주변에서 잡목, 낙엽, 고추대 등을 수거한다. 또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농산부산물 소각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석주 보호팀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다양한 예방사업을 통해 산불 발생을 막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동부지방산림청, 산림 인접 인화물질 제거 추진
입력 2017-12-05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