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일 장애인 체육선수의 기업체 고용을 통한 경제적 안정을 위해 ㈜갤럭시아에스엠(대표 심우택)과 장애인 선수 채용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손연재와 추신수, 심석희 등 유명선수들을 소속 선수로 관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청각장애인 육상선수 오상미와 지체장애인 배드민턴 선수 허윤정의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유정복 시장은 “연간 24명을 채용해 장애인 선수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인천시, 장애인 선수 채용 업무협약
입력 2017-12-04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