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청주, 지하수 보조 관측망 확충

입력 2017-12-04 21:13
충북 청주시는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99곳에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억8000만원을 들여 12곳에 추가 설치했다. 내년에도 6억8000만원의 예산을 세워 17곳에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수 보조 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 전도도 등의 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하는 시설이다. 관측 자료들은 무선통신망을 통해 전송돼 청주시 하수정책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