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의 본고장’ 안동, 2017 지역문화 브랜드 대상에 선정

입력 2017-12-04 21:37
‘탈춤의 본고장’ 안동이 ‘2017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 안동시는 탈문화를 활용한 창작 공연과 체험, 정기공연을 통한 관광 브랜드 사업 등을 내세워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부산시 동구의 ‘역사문화스토리웨이 이바구길’, 우수상은 경북 칠곡의 ‘인문학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안동의 탈문화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중심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지역주민의 참여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동은 탈춤공원을 비롯해 세계탈박물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탈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