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완도 장보고대교 6일 개통식

입력 2017-12-04 18:51
전남 완도군은 신지면과 고금면을 잇는 장보고대교가 공사 착공 7년 만에 완공돼 6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장보고대교는 지난달 28일 개통됐다. 2010년 착공한 장보고대교(신지면 송곡리∼고금면 상정리)는 7년여 공사기간 동안 총 사업비 963억원이 투입됐다. 총연장 4.3㎞의 사장교 형식이다.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완도읍 등 5개 읍면이 약산대교(약산도∼고금도)와 신지대교(완도읍∼신지도), 고금대교(강진∼고금도) 등 4개 교량으로 모두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