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사진)가 공기청정기로는 세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2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배출량’과 ‘탄소절감’에 대한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의 재료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준다. 총 탄소배출량이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탄소배출량 인증을,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제품에 탄소절감 인증을 부여한다. 두 인증 모두 ‘탄소배출량 산정에 관한 표준(PAS 2050)’ 등 엄격한 국제심사 기준을 따른다.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친환경 경쟁력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클린부스터’가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데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탄소발자국’ 2개 인증 동시 획득
입력 2017-12-0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