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죄없는 내 손녀가 왜”… 온두라스 대선 후폭풍
입력 2017-12-03 21:50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2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 도중 숨진 19세 여성 다야나 폰세카의 시신을 친할머니가 들여다보고 있다. 전날 폰세카는 대선 개표 지연과 부정 의혹에 항의해 야당 후보를 지지하는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지난달 26일 대선이 치러진 온두라스에서는 1일 현재 94%의 개표 상황에서 집권당 후보가 야당 후보에게 1.5% 포인트 앞섰으나 부정 의혹이 제기돼 개표가 중단된 상태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