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T커머스 사업 확대

입력 2017-12-03 18:40 수정 2017-12-03 21:26
SK브로드밴드가 TV를 통한 상거래를 뜻하는 ‘T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자회사 ‘SK스토아’를 설립한다. SK브로드밴드는 3일 “SK스토아를 설립하고 2020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해 국내 1위 T커머스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SK스토아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구별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발전시켜 TV홈쇼핑과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브랜드 제휴도 추진한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까지 SK스토아를 매출 5000억원 수준 T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오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