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 임하게…”

입력 2017-12-04 00:02
CBMC 서울강남지회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추계 초청 만찬 & 송년의 밤’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CBMC 제공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서울강남지회(회장 오삼복 ㈜한샘글로벌정수 한샘워터테크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실업인 및 전문인 전도를 위한 ‘추계 초청 만찬 & 송년의 밤’을 열었다. 기존 CBMC 회원들과 초청받은 실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오삼복 서울강남지회장은 “CBMC는 복음을 전하는 국제적인 사명공동체”라며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더욱 임하게 하자”고 인사했다. 두상달 한국CBMC 중앙회장은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자”고 축사했다.

서울 한신교회 강용규 목사는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갈라디아서 3장 28∼29절 말씀처럼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나누는 사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성희 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 강남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청우회, 남성 4중창 포르테 등은 ‘하나님의 은혜’ ‘모든 일에 감사하며’ 등을 불렀다. 서울강남지회는 북한 선교사 안숙희 전도사에게 통일 성금을 전달했다. 안 전도사는 평양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약사로 일하며 북한 지하교회를 인도했던 사역자다. 2011년 남한에 정착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