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4차 산업혁명 관련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공로로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지난달 30일 열렸다. 신한카드는 올해 2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혁신분야 시상식이라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올해 출시한 딥드림 카드가 빅데이터 자동분석을 통해 디지털 혁신 성과가 고객에게 돌아가도록 설계한 점이 주효했다”고 언급했다. 신한카드는 한국은행 통계청 등 공공기관과 경기진단 빅데이터 협업 등을 통해 공익 차원의 디지털 혁신에도 적극적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디지털 10대 회사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신한카드 ‘기업혁신대상’ 수상
입력 2017-12-03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