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시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쓰인다. 롯데는 지난 15일 지진이 일어난 즉시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 계열사별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했으며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LS그룹도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도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지진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롯데, 지진피해 주민들 위해 10억원 기부
입력 2017-11-30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