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남양주 다산역A2지구 176가구, 수원영통지구 100가구 등 따복하우스 276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층을 위한 경기도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다산역A2지구는 임대보증금 7200만원에 월 임대료 27만원이며, 수원영통지구는 입주대상별로 차등 적용되는데 전용면적 22㎡에 입주하는 대학생의 경우 임대보증금 2040만원, 월 임대료 11만7000원 수준이다.
청약 접수는 따복하우스 청약센터(ddabok.gico.or.kr)에서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이들은 수원광교 따복하우스홍보관과 남양주 다산주택홍보관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원=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다산역·수원영통, 따복하우스 276가구 6일부터 청약 접수
입력 2017-11-30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