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12.1)

입력 2017-12-01 00:03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Psalm 18:1)

인생을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고난의 시기가 찾아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그 순간을 당황하지 말고 감사하게 맞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순간이 내 눈이 뜨이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은 ‘신앙의 눈’을 떠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세계를 봐야 합니다.

신앙인은 평생 듣기만 하는 사람이 돼선 안 됩니다. 어느 순간에는 영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 체험을 통해 본 것을 말하고 증거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는 동안 눈이 뜨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세계를 봤습니다. 그래서 고백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이 고백이 하나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서종석 목사(함평전원교회)

약력=△1954년 전북 고창 출생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예장합동총회 제90회 총회농어촌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