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명예시민증 받은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입력 2017-11-30 21:09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사진 왼쪽) 스리랑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서울시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 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한 시리세나 대통령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남아시아 지역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원순(사진 오른쪽) 시장과 시리세나 대통령은 수여식에 앞서 환담을 갖고 서울과 스리랑카, 그리고 행정수도인 콜롬보시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전자정부,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등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